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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강정원, 사회복지사 지위 향상·처우 개선 시급, 전북일보, 2013.06.03

문학모 솔내지역아동센터장, 전북일보·희망나눔재단 복지강연

 

전북일보와 사단법인 전북희망나눔재단이 공동 주최한 복지강연회가 지난달 31일 전북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솔내지역아동센터 문학모 센터장(사회복지사)은 '선진국 가는 길, 사회복지사 지위향상과 처우개선이 첫 단추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문 센터장은 강연에서 "현재 복지시스템은 종사자들의 희생과 봉사만을 강요한다"면서 "진정한 복지서비스가 이뤄지고, 이를 토대로 건강한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복지사는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와 자치단체는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잘 전달되고 배분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문 센터장은 이어 "우리의 의식구조는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며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는 등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부족한 것 같다"면서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주변국의 공격을 받아 방어적인 태세를 가지고 있다 보니 의식구조가 자신의 기준으로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 행복지수나 경제적, 정치적 항목은 기본이며 국민들의 의식구조도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회복지사는 살아있는 사람을 캐어(care)하는 감정노동자'라고 말하는 그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회복지사의 평균 월급은 176만원 선으로 지난해 상용직 1인당 정액급여의 78% 수준이다"면서 "대부분의 사회복지기관이 정부의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위탁시설이라서 사회복지사의 처우가 열악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보조금에는 운영비와 인건비가 포함돼 시설 운영비를 책정하고 남은 돈으로 인건비를 주다보니 공공요금이 꾸준히 올라 사회복지사의 임금은 저절로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조례제정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 강정원mkjw96@jjan.kr  "사회복지사 지위 향상·처우 개선 시급"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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